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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Eric Kim

프로젝트 오너(Project Owner)

프로젝트 제안서에 보면 조직도가 있고 PM(Project Manager), 고객사 Project Owner가 누구인지를 표시한다. 프로젝트 오너는 고객사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적 책임을 지는 임원이나 팀장급(대기업)이 될수 있다. 중견기업에서는 임원급이 프로젝트 오너로 실질적인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고객사 측면에서 가장 이해관계가 높고 성패에 따라 회사에서의 위상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PM은 프로젝트 전체적인 접근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며 진척관리를 한다. 때로는 실제 코딩을 하거나 주요 보고문서에 대한 책임을 진다. 프로젝트 오너는 PM과 밀접하게 일단위 또는 주단위 미팅을 통해 산출물을 파악하고, 이슈가 있는 경우 PM을 도와서 의사결정을 한다. 의사결정에는 해당과제에 대한 변경, scope-out, drop등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행위를 하게된다.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합리적 판단능력, compromise를 할줄 알아야된다.


일부는 프로젝트 오너가 PM한테 보고 받아서 의견을 주거나 중재하는 역할로 알고 있는데 메신저가 아니다. 의사결정을 통해 신속하게 방향성과 진도를 관리할 수 있어야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해진 일정에 마무리를 할수있게 해야한다. 자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컨설팅사한테 최대한의 산출물을 받아내는 자리가 아닌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책임지는 자리다. 따라서 이슈해결에 몇일 이상 소요되면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전체적인 접근방법과 detail한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냥 아줌마 수다 떠는 소리 같은걸 하면안된다. 이슈가 특정 부서와 관련있으면 직접 불러서 설명듣고 결론을 내야된다. 컨설턴트가 설득하고 숙제검사 받아서 일처리하는게 아니다. 급한 경우 PM은 프로젝트 오너에게 달려가 데스크 미팅을 5분 정도해서 결론을 내기도 한다. 의사결정을 받는것이다. 대기업은 이런 과정이 잘 훈련되어 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면 escalation해서 사장실에 노트하고 들어가 10분 미팅 정도로 결론을 보기도 한다. 경영자가 바쁘다고 미팅을 거부하거나 전화를 받지도 않고 call back도 안하면 회사경영 하지 말아야한다.

# 프로젝트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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